델몬트에서 16년간 개발한 핑크 파인애플 핑크 글로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익숙하면서도 조금은 이색적인 파인애플을 소개해 드릴 텐데요 바로 델몬트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델몬트 핑크 파인애플입니다 델몬트가 무려 16년 동안 연구한 끝에 지난 2016년 미국 FDA는 델몬트가 개발한 핑크 파인애플을 승인했으며, 4년 후인 작년 공식적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정식 명칭은 핑크글로우 파인애플(Pinkglow Pinapples)이며 현재 미국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가격은?
우선 핑크 파인애플의 가격은 49달러 한화로는 약 5만 6천 원 정도이며 과일 치고 가격이 상당한 편입니다 거기다 델몬트에 따르면 보통 파인애플이 자라는데 24개월이 걸리며 특히 델몬트 핑크글로우 파인애플은 코스타리카의 선별된 농장에서 직접 손으로 작업하며 수확량도 굉장히 제한적이라고 하네요 개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수확량도 적다 보니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사악한 가격이네요

왜 핑크색이며 맛은 어떨까?
일반 파인애플보다 델몬트 핑크글로우 파인애플은 과즙이 훨씬 풍부하며, 약간의 사탕 같은 아로마를 지닌 달콤함을 지녔다고 합니다 뭔가 상상이 가면서도 아로마라니 살짝 갸우뚱하게 하는 맛이네요 거기다 델몬트 핑크 파인애플이 핑크빛 컬러를 자랑하는 이유는 바로 기존 파인애플에서 분홍색 색소인 라이코펜(lycopene)을 노란색 색소인 베타카로틴(beta carotene)으로 변하게 하는 효소의 생산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구매가 가능한가?
델몬트 핑크글로우는 아직 한국에는 정식 수입이 되지 않은 제품이며 아직은 미국 직구나 마트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과일입니다 보통 파인애플이 수확기간이 오래 걸리는데 델몬트 핑크 파인애플은 개발된지도 얼마 안 된 데다가 수확량 자체도 적은데 오래 걸리기까지 하니 우리나라인 한국에서도 대중적으로 먹을 수 있을 때 까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프레시 델몬트의 북미 마케팅 부사장 파블로 리베로(Pablo Rivero)는 "전 세계적으로 신선한 파인애플을 공급하는 선두 업체로서, 델몬트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파인애플 연구 개발 프로그램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델몬트 핑크글로우는 아름다운 색상과 맛있는 맛뿐만 아니라 재배 과정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우리가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는 제품이다" 라며 자사의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각별한 뜻을 내비쳤는데요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이 되질 않아 먹을 수 없지만 수입이 된다면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자 이렇게 델몬트 핑크 파인애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궁금하셨던 점들이 해소가 되셨다면 좋아요 와 댓글로 많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